존박, 11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2집 'PSST!' – 그가 속삭이는 감정의 세계

가수 존박이 11년 만에 정규 2집 앨범 PSST!*로 컴백하며 음악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겼습니다. 지난 2013년 발매된 *이너 차일드 (INNER CHILD) 이후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이번 앨범은 그가 숨겨왔던 생각과 감정을 조용히 풀어낸 작품입니다. 깊이 있는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이번 앨범을 통해 존박의 새로운 음악적 성숙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앨범 PSST! 소개 – 숨겨진 마음을 속삭이는 소리

앨범 제목인 PSST!는 속삭이는 소리처럼 쉽게 말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드러내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존박은 이번 앨범에서 팬들이 들어주길 바라는 이야기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존박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과 어우러져 앨범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수록곡 소개 – 다양하고 깊이 있는 트랙 구성

PSST!에는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각각의 곡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각 트랙의 제목과 구성을 보면 앨범이 전반적으로 깊은 감성과 다양한 장르의 색채를 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꿈처럼 (Title Track)
2. 같은 마음 다른 시간
3. 실버라인 (SILVERLINE)
4. 블러프 (BLUFF)
5. 비스타 (VISTA) (feat. 개코, THAMA)
6. 나이트크롤러 (NIGHTCRAWLER)
7. Skit (Today’s Forecast)
8. STUTTER (feat. Stella Jang)
9. ALL I WANT
10. SOMEBODY BETTER
11. YOU WERE THE ONE

이번 앨범에는 홍소진과 김동민이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각 곡에 세련된 사운드와 섬세한 프로덕션을 더했습니다. 재즈와 소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팝 사운드가 존박의 중저음 보컬과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타이틀곡 '꿈처럼' – R&B와 소울의 감성적 조화

타이틀곡 ‘꿈처럼’은 앨범의 핵심을 이루는 곡으로, R&B 소울 장르에 다채로운 연주와 빈티지한 음향이 특징입니다. 사랑과 그리움을 다룬 이 곡은 가수 곽진언이 작사에 참여해 감성적인 가사로 더욱 몰입감을 줍니다.

가사에서 느껴지는 그리움

• "나만 홀로 느낀 황홀함일까 / 그저 바라보는 시선이 무거워"
• "여전히 네가 보고 싶어 / i need your mind"
• "눈을 뜨면 희미해져버릴 / 꿈처럼 놔줘 / 그게 아니면 곁에 있어줘"

이러한 가사들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과 그 사랑이 사라질까 두려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존박 특유의 풍성한 중저음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해 가사의 감성을 한층 부각시킵니다.

음악적 특징과 세련된 사운드

• R&B 소울 트랙: 따뜻한 음향과 빈티지한 악기 구성이 돋보입니다.
• 중저음 보컬: 존박의 보이스는 곡에 깊이를 더해 리스너들에게 감정적으로 다가갑니다.
• 세련된 프로덕션: 홍소진과 김동민의 정교한 사운드가 돋보이며, 각 악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특별한 LP 음반 출시 – 소장 가치를 높이다

존박은 PSST! 앨범을 디지털로 발매한 것에 이어 2024년 11월 11일부터 LP 음반 예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 LP는 33 1/3 R.P.M의 12인치 바이닐 음반으로, 특별한 게이트폴드와 8페이지의 북클릿이 포함되어 있어 소장 가치를 높였습니다. 팬들은 디지털 음원을 넘어 클래식한 방식으로 존박의 음악을 감상하며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존박의 음악적 성숙도를 보여주는 PSST! 앨범의 의미

이번 앨범은 존박이 지난 11년 동안의 음악적 여정을 담은 결과물로, 팬들에게 그가 가진 새로운 감성과 성숙도를 선사합니다. INNER CHILD 이후로 존박은 더 깊이 있는 소울과 R&B 사운드로 돌아왔으며, 한층 성숙해진 감정 표현과 가사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존박의 PSST!는 사랑, 그리움,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성숙해진 감정을 노래하며, 리스너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입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우리는 그가 속삭이는 감정의 세계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